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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라클 시즌 줄거리 및 감상후기

by 지식인 영웅 2022. 11. 23.

목차

    영화 미라클 시즌 줄거리 및 감상후기

    영화 미라클 시즌 줄거리 및 감상후기
    영화 미라클 시즌 줄거리 및 감상후기

    영화 미라클은 감수성을 자극하는 감동적인 스포츠 영화 작품이에요. 요즘 물가도 오르고 살림살이가 좀 힘드실텐데 이럴때는 따뜻한 영화를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쌓여있던 응어리가 풀려서 감정해소도 되고 다시 이겨낼 힘도 얻게되서 좋더라구요. 그럼 영화 미라클 시즌 줄거리 및 감상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미라클 시즌 개요

    • 제작년도 : 2018년
    • 국가 : 미국
    • 장르 : 스포츠, 다큐멘터리 
    • 등급 : 전체 관람
    • 영상시간 : 96분(1시간 36분)
    • 감독 : 숀 맥나마라

    미라클 시즌 소개

    2011년 아이오와주에 있는 웨스트 고등학교 여자 배구팀의 전설적인 우승 시즌에 관한 실화 스포츠 영화이다. 스포츠 영화의 천국인 미국에서도 보기 드문 실내 배구 영화라는 점에 주목할만하다.

     

    2010년 아이오와주 챔피언십 챔피언에 오른 웨스트 여자배구 대표팀이 2회 연속 배구에 열을 올리면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온다. 세터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주장인 라인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라인을 잃은 팀은 슬픔으로 낙담하고 코치 브레즈는 라인과 그녀의 어린 시절 가장 친한 친구인 캘리에게 팀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용기를 달라고 부탁한다. 죽은 라인을 위해 우승컵 트로피 여정을 다루는 배구팀의 이야기이다.

    미라클 시즌 줄거리

    오랜 단짝친구인 라인과 캘리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그녀들은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함께 배구를 하며 여전히 단짝으로 지냅니다. 라인은 언제나 흥이 많은 친구였습니다. 자신감이 부족한 캘리는 언제나 용기를 복돋아주는 라인 덕분에 자신감은 물론 남자와 만나기도 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밝은 라인은 사실 어머니가 불치병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티 내지 않고 힘을 내는 친구였습니다. 배구팀 코치인 브레즈는 바람난 남편과 이혼을 하고 이사를 하는데요. 이삿짐을 두고간 남편때문에 뭐 하나 풀리는 일이 없었습니다. 학교에 가자 배구부 주장인 라인은 팀원들과 장난을 치고 있었고 브레즈는 그런 라인을 혼냈습니다. 눈치가 빠른 라인은 힘든 그녀를 위로해 줍니다. 라인은 모든 사람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소녀였습니다.

     

    라인과 캘리가 다니는 웨스트 고등학교팀은 전년도 주대회 우승팀이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하겠다고 다짐하며 새 시즌 첫 경기를 시작합니다. 세터인 라인의 감각적인 패스로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지만 캘리가 실수해버립니다. 하지만 라인이 캘리를 위로해줍니다. 점수는 23대 24점으로 상대편 매치포인트 상황에서 캐리가 서버를 하는데 서브 실수로 세트를 내주게 됩니다. 결국 캐리는 벤치에 않게 되고 브리가 교체투입 되는데요. 하필 브리 마저 부상을 당하고 신입생이 투입됩니다. 힘겨운 경기 끝에 결국 웨스턴은 패배하게 됩니다. 라인은 괜찮다며 캘리를 위로합니다. 한편 라인의 아버지 언니는 아내 엘린과 함께 라인의 영상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경기를 끝낸 라인이 오고 그녀는 아무렇지 않은 척 어머니를 위로합니다 하지만 시한부인 어머니는 마냥 해맑은 라이를 걱정하며 힘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럼에도 라인은 역시 그런 엄마를 위로하며 용기와 힘을 줍니다.

     

    그렇게 배구 시즌 개막 파티가 열리는 날 파티가 시작되고 오디오의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라인은 자신의 차 오디오로 해결하며 어쨌거나 즐거운 파티는 시작됩니다. 라인은 아빠 몰래 가져왔던 오토바이로 엄마가 있는 병원으로 가는데 그게 그녀의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라인은 교통사고로 죽게되고 주변 사람들은 모두 그 소식에 큰 충격에 빠집니다. 그녀의 죽음은 마을 전체에 큰 슬품이었는데요. 설상가상 그녀의 엄마 엘린 마저 얼마 못가 돌아가십니다. 무엇보다 배구 팀원들은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였던 라인을 잃은 충격에 선수들은 의욕을 완전히 잃어 경기는 물론 연습까지 불참합니다. 보다못한 브레즈는 캐리를 찾아오는데요. 브레즈는 캘리를 통해 배구부 전원이 힘을 낼 수 있길 바랬습니다. 한편 아내와 딸을 모두 잃은 언니는 괜찮은 척하지만 여전히 힘들었습니다. 역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 채 힘들어하는 캘리가 찾아오자 그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자고 합니다. 그 후 켈리는 라인을 잃은 슬픔에 잠겨있던 팀원들 앞에서게 됩니다. 그녀는 죽은 라인의 바램처럼 언제나 힘을 내자며 동요합니다. 그렇게 다시 모인 연습시간 브레즈는 팀원들을 격려하며 연습을 진행하는데요. 라인의 빈자리를 직접 본 팀원들은 역시 연습을 진행하지 못하고 자리를 벗어납니다. 무력하게 몸만 모인 다음 연습 날 캘리는 다시한번 팀원들을 격려하는데요. 하지만 당장 라인이 맞던 세터 자리를 구해야 했고 오랫동안 익혀야 할 세터 포지션을 구하기란 쉬운 일도 아니었습니다. 브레즈는 다른 사람도 아닌 캘리에게 세터 포지션을 맡기게 됩니다. 배울 것도 많고 책임감도 막중해서 걱정이 많지만 캘리는 남자친구의 위로로 힘을 냅니다.

     

    그렇게 라인 없이 하는 첫 원정경기 많은 사람들이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왔습니다. 라인의 아버지인 어니는 딸이 없는 경기장을 차마 들어가지 못합니다. 새로 맞춰보는 팀원들은 아무래도 어수선해서 경기가 잘 풀리지 않고 웨스트는 결국 패배하고 맙니다. 그리고 팀원들은 실력과 리더쉽 모두 라인에게 못 미치는 캘리를 뒷담화합니다. 그날 밤 브레즈는 어니를 찾아가 홈경기에 찾아와서 팀원들의 힘이 되어주기 부탁했습니다. 브레즈는 배구에 집중하지 못하고 서로 믿어 주지도 못하는 팀을 다잡기 위해 서브 내기로 팀 전체 벌칙을 수행하게 합니다. 캘리의 차례가 되자 브레즈는 2회였던 달리기를 15회 로 올립니다. 의심과 믿음이 뒤섞여 지친 순간 캘리가 서브를 성공해냅니다.

     

    그렇게 며칠 뒤 홈경기 당일이 되고 어니는 경기장 문 앞에 섭니다. 등장하는 웨스터 팀 분위기가 지난 경기때와는 사뭇 달라졌습니다. 떨고 있던 캘리는 자신을 향해 박수를 치는 어니를 보고 그제서야 미소를 짓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어느새 승리까지 단 1점만 남긴 상황 웨스트는 상대에게 블락을 당합니다. 침착하게 마음을 다잡고 멋진 팀워크로 드디어 홈 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다음 연습 날 브레즈는 팀원들 앞에서 계획을 말하는데 그 계획은 바로 남은 14경기를 모두 이겨 주대회 출전권을 얻는건 물론 라인을 위해 다시한번 주대회 우승을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라인을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다시 뭉친 웨스트는 연승을 거듭해 나갑니다. 마침 주대회 출전 자격을 둔 마지막 14번째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23대 22 경기는 마지막의 2점만 남기게 되는데요. 듀스냐 승리냐를 두고 중요한 1점을 남기는데 웨스트가 승리하며 주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어니도 이들을 보며 슬픔을 극복합니다. 그렇게 웨스트 팀원들은 텅빈 주대회 배구 경기장에서 라인을 위해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다집니다. 마침내 시작된 주대회 토너먼트 8강전 상대팀은 시즌 초반 무력하게 패배했던 몽고메리였습니다. 캘리와 웨스트 배구팀은 이들을 극복하고 당당히 준결승에 오릅니다. 이어진 준결승 마지막 5세트 13대 13으로 치열한 경기인데요. 긴장감이 맴도는 순간 내리 2점을 따내면서 다시 한번 승리를 쟁취하고 마침내 주 대회 결승에 오르게 됩니다.

    미라클 감상후기

    영화 미라클 시즌은 2018년 개봉한 작품입니다.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였던 동료를 읽고 큰 상심에 빠졌던 어린 여학생들이 고난을 극복하고 이겨내는 성장 스포츠 영화인데요. 2011년 아이오와주의 웨스트 고등학교 여자배구부의 전설적인 우승 시즌을 다룬 실화 바탕 영화라고하니 놀라웠습니다. 게다가 실제로 라인 파운드와 그녀의 어머니 엘린 파운드의 이름을 새긴 벤치가 지금도 아이오와주에 그대로 있다고 합니다.

     

    스포츠 영화답게 박진감 넘치는 모습은 물론 사랑하는 사람의 빈자리를 채워가는 주인공들의 성장을 보여주는 모습들은 땀 냄새 대신 사람 냄새를 택한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의 위로가 됐다라는 후기가 있을 만큼 드라마 장르로서 많은 호평을 받은 영화라고 하네요. 예전에 대한민국 여자배구 올림픽 대표팀의 뜨겁고 아름다웠던 도전과 겹쳐 보입니다. 평소 배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론 가슴 따뜻한 위로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이 작품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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