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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티모시 그린의 이상한 삶 줄거리 및 감상후기

by 지식인 영웅 2022. 10. 11.

목차

    영화 티모시 그린의 이상한 삶 줄거리 및 감상후기 

    영화 티모시 그린의 이상한 삶 줄거리 및 감상후기
    영화 티모시 그린의 이상한 삶 줄거리 및 감상후기

    영화 티모시 그린의 이상한 삶은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각박하고 차가운 현실속에서 이러한 휴머니즘 영화를 보고나면 가슴이 따뜻해져서 좋습니다. 시청전에 이해도를 높이기위해 영화 티모시 그린의 이상한 삶의 줄거리와 감상후기를 참조해보세요. 

    티모시 그린의 이상한 삶 개요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상영 시간 : 105분, 1시간 45분 
    • 제작연도 : 2012년
    • 감독 : 피터 헤지스
    • 국가 : 미국
    • 장르 : 코미디, 판타지

    티모시 그린의 이상한 삶 소개

    아이를 간절히 원하던 부부 신디와 짐 그린은 의사로부터 임신 가능성이 없다는 진단을 받은 뒤 꿈꿨던 아이의 특징들을 적은 글을 정원에 묻으며 슬픔을 달랬습니다. 기괴한 폭풍이 몰아치는 밤에 발목에서 잎이 자라는 의문의 아이 티모시가 나타나게 됩니다. 티모시는 짐과 신디를 아빠와 엄마로 불르며 가족처럼 지내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티모시 그린의 이상한 삶 줄거리

    불임 부부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시험관아기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모든 의학적 방법으로도 그린 부부의 임신 을 도울 수 없다는 통보만 받게 됩니다. 그래서 그린 부부는 살고 있는 노스캐롤라이나 스탠리빌 연필 마을로 돌아가게 되죠. 

     

    경영난을 겪고 있는 스탠리빌 연필 공장이 당장 문을 닫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연필공장에 근무하는 대부분의 마을 사람들은 불안 하루하루 보내는 중이었습니다. 그린 부부는 집에 돌아왔습니다. 남편 짐은 연필공장 중간 관리인으로 근무하고 있었고 아내 신디는 연필 박물관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아내 신디는 여전히 상실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었죠. 불임인 그린 부부는 상상으로나마 자신들의 아이의 특성을 생각해 봅니다. 행복한 상상이었지만 그린부부는 이내 곧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죠.

     

    그래도 자신들의 아이가 가지고 있었으면 하는 9가지 희망 사항을 적은 메모지를 보석함에 넣어 앞마당에 묻었습니다. 그 희망사항은 포기하지 않고 착한 마음씨를 지녔으며 유머러스하고 솔직하며 음악과 미술적 재능이 있고 사랑을 주고 받을 줄 알며 중요한 축구 시합에서 결승 골을 넣는 놀라운 아이였습니다.

     

    그린 부부가 집 안으로 들어가자 갑자기 바람이 불고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스탠리빌 마을에서 오직 그린 부부의 집에만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낸 그린 부부가 빗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하였습니다.

     

    그런데 희망 사항을 적어놓은 메모지를 묻은 앞마당 땅에서 뭔가 나오기 시작했죠. 그러곤 갑자기 비가 땅에서 하늘로 거꾸로 솟아 오르며 그쳐버립니다. 천둥 소리에 짐은 잠에서 깨었고 집안에 누군가 들어왔음을 알게해주는 인기척을 느낀 그린 부부가 도둑을 수도 있는 침입자를 찾아 방을 뒤져봅니다.

     

    왠 다락방의 진흙을 뒤집어쓴 아이가 해맑게 그린 부부에게 인사를 하였습니다. 아이 이름은 티모시였고 남편 짐이 아이를 실종신고 하는 도중에 앞마당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게 됩니다. 아이가 샤워를 마치고 흙먼지를 씻어낸 티모시의 발목을 보니 나뭇잎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티모시의 양쪽 다리에는 총 9개의 나뭇잎이 자라고 있었죠.

     

    남편이 짐의 말대로 아내 신디는 앞마당에 나갔습니다. 그린 부부 자신들의 아이가 가졌으면 하는 희망사항들을 적어 묻어 놓았던 자리가 파헤쳐져 있었는데 메모지가 들어있던 보석함도 열려 있었습니다.

     

    그린 부부의 간절함을 신이 들어 준 것인지 하루 아침에 티모시라는 아이를 갑작스럽게 얻게되어 부모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다음날 아침 누군가 그린 부부의 집에 찾아오는데 오늘은 가족 행사를 하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급하게 부부는 티모시 나뭇잎을 양말로 감추며 가족행사 참여를 준비하게 되죠. 친척들은 그린 부부가 아이를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티모시가 입양된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짐에 아버지도 가족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짐은 자신의 아버지 같은 아빠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할 정도로 이 둘은 어색한 사이였습니다. 가족행사에서 티모시는 유머러스한 말을 구사했습니다. 그리고 티모시가 사촌들과 대화를 하는데 너무 당연한 질문을 했는데 사촌들은 어처구니 없어 합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제임스 그린 할아버지가 아이들과 피구 시합을 시작합니다. 다른 사촌들은 공에 맞아 전부 아웃되고 남은 건 티모시 혼자였습니다. 그런데 이때 구름이 걷히고 해가 들어가자 티모시는 마치 광합성을 하는 나무처럼 양팔을 벌려 태양빛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근에 살던 조니라는 여자아이가 나타나자 티모시가 관심을 보입니다. 조니는 숲속에서 뭔가를 만드는 미스터리한 아이였습니다.

     

    식물학 박사이자 신디의 친구인 레지에게 나뭇잎 처리 부탁 하려합니다. 입학을 앞둔 티모시가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을까봐 나뭇잎을 제거하려 했지만 가위가 부서질 정도로 나뭇잎은 굉장히 질겨서 제거가 불가능했습니다.

     

    연필 공장장의 아들들이 티모시를 보자마자 괴롭혔는데 티모시를 케이크 범벅으로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지나가던 미스터리한 소녀 조니도 이런 티모시를 보더니 머리위에 체리를 얹어주었죠.

     

    티모시를 케이크 범벅으로 만든 것이 생일파티에 초대하기 위함이었다는 연필공장장 사모님님의 임기응변으로 어떨결에 티모시가 파티에 참석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조니를 보자 반가운 마음에 신이 난 티모시와는 반대로 조니는 양말을 신고 다이빙을 하려는 티모시의 모습을 이상하게 여깁니다.

     

    다들 파티를 즐기느라 아무도 티모시에 관심을 두지 않는 상황에서 오직 조니만 한참 동안 물 밖으로 나오지 않는 티모시가 걱정되어 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나뭇잎을 감추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있던 티모시는 조니가 나뭇잎에 대해 알게 되자 황급히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조니가 붉은 점을 지닌 자신의 비밀을 풀어놓자 이 둘은 급속도로 친해지며 매일매일 함께하는 절친으로 지내게 됩니다. 하지만 엄마 신디는 조니가 나쁜 영향을 끼칠까봐 걱정하게 됩니다. 이유는 조니가 숲속에서 시간에 보내는데 이상한 아이라고 알려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린 부부는 그런 조니와 전혀 어울리는 아들이 걱정스러웠던 것이었죠.

     

    티모시의 발목에 있던 나뭇잎 한 개가 떨어지자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너그럽고 유머러스한 신디의 삼촌 밥 할아버지가 쓰러지셨다가 겨우 정신을 차린 상황에 티모시와 단 둘이 이야기하고 싶다고 하여 병실에서 유쾌하게 둘이 농담을 주고받았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티모시 발목에 나있던 나뭇잎이 단풍으로 변해 떨어지고 밥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게 됩니다. 마지막을 티모시와 함께하고 싶었던 밥 할아버지 그리고 그런 할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한 티모시는 자신의 발에 떨어지는 낙엽을 챙겼습니다.

     

    티모시는 왜소하고 연약한 체격에 도저히 운동과는 맞지 않았습니다. 그랬기에 칼 코치는 축구부 입단을 계속해서 거부하였으나 그린 부부의 끈질긴 부탁에 입단을 허락하긴 했지만 역시나였습니다. 그런데 이 모습을 지켜보던 조니가 뒤처진 티모시를 응원하며 함께 달려주었죠.

     

    연필공장장 프랭클린이 급히 짐을 불렀습니다. 연필공장이 어려워지자 평생 함께해온 직원들을 정리해고하기 시작하는데 중간관리자인 짐은 마음이 무거울 수밖에 없었습니다.식사도 거르고 고민하는 아빠를 위해 티모시와 신디가 저녁 음식을 들고 짐과 함께 합니다.

     

    짐과 신디가 만났던 파티에서 연필 분장을 하고 있던 신디에게 반해버린 짐과 그리고 다리에 나뭇잎을 달고 기적처럼 나타난 아들 티모시 이렇게 특별한 그린 가족만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들 부부는 티모시 제안대로 정성을 다해 새로운 나뭇잎 연필을 만들었습니다.

     

    연필 공장 소유주이자 신디가 근무하는 연필 박물관장인 버니스의 초상화가 있었습니다. 버니스는 티모시에게 초상화랑 본인이 닮았냐고 물었는데 티모시는 별로요라고 말했고 그려보겠다고 하였습니다.

     

    박물관장이자 연필공장 소유주인 버니스 크루즈 스탭은 엄격하고 독단적이며 직원들에게 엄한 질책으로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누구도 무서운 버니스 관장의 턱수염에 대해 입도 뻥끗 못하고 있었는데 솔직한 티모시는 초상화에 턱수염을 그려립니다. 완성된 자신의 초상화를 가로채가는 버니스 관장이 티모시가 그린 그림에서 자신의 턱수염을 발견하고는 당황했죠.

     

    티모시는 버니스의 심기를 건드렸고 이 일이 있은 후 신디는 박물관에서 해고를 당합니다. 그리고 짐은 연필공장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이 도래하자 나서봅니다. 그린 부부가 티모시의 제안으로 만든 나뭇잎 연필을 대량 생산하여 죽어가는 공장의 매출을 올리고 직원들도 일자리를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다시 생각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공장장 프랭클린은 전혀 관심이 없어 보였습니다.

     

    한편 시간 날 때마다 티모시는 이상한 아이인 조니와 어울립니다. 그런 티모시가 걱정되던 엄마 신디는 조니에게 단단히 경고 하려 합니다. 조니의 뒤를 따라가며 계속해서 티모시와 어울리지 말라고 회유하던 중에 어떤 장소에 다다르자 신디는 말문이 막혀 버리고 숨이 멎어버릴 정도였습니다. 신디는 조니의 예술적 감각에 반해버려 이상한 아이 조니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짐은 티모시가 시합을 못 뛰고 물만 나르는 모습에 안절부절하게 됩니다. 얄미운 친언니에게 거짓말을 해버린 신디는 더 곤란해지기 전에 도망치려합니다. 괜찮다며 엄마 아빠를 안심시키고 앞으로 나서는 티모시의 연주가 시작됩니다. 확실히 티모시는 록 음악에는 감각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축구부 정식 시합이 펼쳐지는데 아빠 짐이 기다리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티모시는 여전히 벤치 신세였고 팀원들에게 갖다주는 주전자 역할만 맡고 있었기에 이를 보는 아빠 짐의 마음이 타들어가던 중 주전 선수 하나가 부상을 입고 빠지게 되자 드디어 티모시에게도 기회가 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때 구름 너머로 태양빛이 쏟아지기 시작하자 티모시는 광합성을 합니다. 절친 조니의 응원까지 받게되는 티모시 는 아빠의 바람대로 결승 꿀을 넣어버리려 합니다. 골을 넣는데 티모시는 성공하지만 자신의 팀 골대에 넣은 자책골입니다. 결승골은 결승골이었는데 2:1로 패하게 되었습니다.

     

    티모시의 발목에 있던 나뭇잎도 거의 다 떨어지고 이제 단 하나만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티모씨는 앞으로 있을 큰 변화에 대해 먼저 절친인 조니에게 털어놓았습니다. 이렇게 티모시는 조니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엄마아빠와 함께 연필공장 폐쇄 내용으로 회의가 열린 마을회관에 참석합니다.

     

    오른쪽 다리에 있던 나뭇잎은 전부 떨어진 상황입니다. 마을 회관을 빠져나온 티모시 가족이 곧장 집으로 향하는데 티모시 는 말이 없었고 그냥 창밖에서 갑자기 불어오기 시작하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을 보고만 있었습니다.

     

    가을이 되고 티모시의 발목에 있던 나뭇잎이 단풍으로 물들어 다 떨어지면 이제 헤어져야 한다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큰 번개 소리에 집 안은 정전이 되고 티모시가 보이지 않자 그린 부부는 앞마당으로 나가봅니다. 그러고는 땅에 묻어놨었던 자신의 아이에게 바라는 희망사항들을 적어놓은 보석함을 꺼내 열어보는데 그 안에는 티모시가 남긴 편지 한장에 들어 있었습니다.

     

    티모시가 그린 부부의 아들로 생각했던 짧은 시간동안 맺었던 인연들에게 그린 부부의 염원과 희망이 담긴 자신의 나뭇잎을 나눠졌다는 내용과 함께 그린 부부가 엄마 아빠로서 서툴지만 많은 노력과 사랑을 보여줬으니 나뭇잎 연필처럼 그 어떤 것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편지였습니다. 이렇게 간절히 아이를 바라던 불임 부부에게 신이 보내준 선물로 그린 부부는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고 입양을 통해 진짜 부모가 되면서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티모시 그린의 이상한 삶 감상후기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여러 실수도 하고 시행착오도 겪겠지만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아이는 분명 좋은 부모라는 것을 알거라 생각합니다.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주는 티모시 그린의 이상한 삶 영화작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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